■ 대니얼 김 / 야구해설위원
가을 야구가 오늘 NC와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포스트시즌을 거쳐서 2017 한국시리즈 우승은 어떤 팀이 차지하게 될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대니얼 김 야구해설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우선 조금 전에 끝난 경기죠. 와일드카드 결정전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NC와 SK가 맞붙었는데 이변은 없었다고 해야 될까요? NC가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일단 정규 시즌 4위를 차지했던 NC가 오늘 경기를 큰 어려움 없이 이길 수 있었는데요. 나성범 또는 박석민 이런 중심 타선에 배치된 클린업 히터라고 얘기하는데요.
이 선수들의 장타가 터져주면서, 특히 경기 초반에 나왔거든요. 그러면서 NC의 입장에서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7회까지 13안타가 쏟아졌다고 하니까 NC가 초반부터 얼마나 거센 화력으로 밀어붙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청자 분들 중에서 와일드카드가 도대체 뭔가. 사실 NC와 SK가 한 경기만 치르고 NC가 우승을 했지 않습니까?
와일드카드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 와일드카드 같은 경우에는 2015년 시즌부터 도입이 됐는데요. 한국 프로야구가 8개 구단에서 9개 구단 그리고 10구단까지 체제가, 팀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포스트시즌 포맷인데요.
정규 시즌에서 5위로 마감을 한 팀과 4위로 마감한 팀이 맞붙는 시리즈인데 4위가 아무래도 성적이 더 좋았기 때문에 1승을 안고 시작을 하게 되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SK였죠. 5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SK 입장에서는 한 경기만 지더라도 경기가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단판승이었습니다.
어쨌든 2승을 안고 가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하기 때문에 1승을 안고 시작했던 NC가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그런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는 준플레이오프로 가보겠습니다. 8일부터 시작을 하고 3위 롯데가 기다리고 있어요. 마산과 부산의 대결이 되겠네요.
[인터뷰]
많은 야구 팬들이 이번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앞두고 낙동강 시리즈, 더비다라는 얘기를 할 정도로 창원과 부산, 상당히 가까운 거리고요.
그리고 NC다이노스가 창단을 하는 과정에서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반대가 심했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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