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24시간 뉴스채널 YTN은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뉴스를 만들어 왔습니다.
주요 사고 현장마다 YTN에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제보로 언제나 가장 빠르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버스 한 대가 맹렬한 기세로 달려오더니 앞서가던 차량을 잇달아 덮칩니다.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은 50대 부부가 숨지고 1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아찔한 사고의 순간을 포착한 건 바로 앞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였습니다.
[방승섭 / 사고 목격자 (지난 7월) : 뒤에서 쾅 소리가 들려서 한 번 돌아보니까 버스가 그냥 그 상태로 밀고 들어오더라고요. 깜짝 놀랐죠. 깜짝 놀라서 저도 못 도와드리고 바로 오긴 했는데….]
삽시간에 번진 유독가스로 4명이 목숨을 잃었던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3층 높이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지는 아슬아슬한 탈출 현장을 포착한 것도 시청자였습니다.
폭우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 때 시청자들의 제보는 빛을 발했습니다.
장대비 사이로 번개가 번쩍 내리치는 모습이 자동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폭우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을 덮치고, 하천이 범람하는 현장도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됐습니다.
[글램핑 피서객 (당시 제보자) : 물놀이가 되겠냐? 바로 사망이다 사망….]
화재와 교통사고, 수해 등 각종 크고 작은 사고 현장 속에서 시청자는 뉴스를 함께 만드는 주인공이었습니다.
[제보자 : 동영상 제보하라고. YTN에 제보해라 그리고.]
YTN 양일혁[hyuk@y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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