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슬쩍한 버스운전사, 사실 들키자 자살

2017-10-04 2

일본, 고베 시가 운행을 위탁하고 있던 버스회사의 남성운전사가 운임착복에 대해 조사를 받은 날, 자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버스운영회사의 46세인 남성 운전사는 근무 중, 버스요금상자의 문을 닫은 뒤, 승객들이 다른 곳에 버스요금을 넣도록 했습니다.

지난 6월 20일, 버스 이용자로부터 ‘운전사가 빈번하게 운임상자를 만지고 있다.’라는 메일이 들어와, 버스 CCTV를 조사해본 결과, 요금상자에 들어있던 현금을 왼손으로 집어, 오른손으로 가져가는 동작이 지난 6월 9일부터 130회 발견되었습니다.

버스운영회사 간부는 지난 6월 23일 운전사로부터 사정을 듣었고, 운전사는 훔친 사실을 부정했습니다만, 다음날, 운전사가 영업회사 내에서 자살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버스회사는 깊히 사죄드린다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