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 / 숭실사이버대 교수
해마다 설이나 추석이면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꼭 등장하는데요. 명절 전후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화병이기도 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명절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담학 박사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추석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저도 좋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며느리시죠? 추석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인터뷰]
저는 너무 감사하게 흔히 3대가 덕을 쌓고 전생에 나라를 두 번 구해야 한다는 저희 시댁 쪽이 서울이어서요. 귀성을 하거나 이런 절차는 없고요. 또 저희는 차례를 따로 지내지 않기 때문에 함께 모여가지고 한 가지씩 요리 마련해서 만나서 같이 식사 한 번 하고 그렇게 끝났고요. 대신에 연휴가 길기 때문에 연휴가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어른들 찾아뵐 생각입니다.
정말 좋네요. 이렇게 교수님 같은 분들도 계시지만 고향이 멀다거나 명절음식을 잔뜩 준비해야 한다거나 하는 분들은 실제로 육체적으로 피로가 상당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명절이 끝난 뒤에 실제로 육체적 후유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죠. 저도 지금 최근에 이렇게 된 거지 그 전에는 거의 전으로 산성을 쌓을 정도였는데요. 중요한 건 우리가 명절이 됐을 때 어느 부분이 어떻게 힘든가는 명절이 끝난 이후에 어떤 병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가 거길 보면 아는데요.
일단은 정형외과, 또 한의원, 그리고 경락 받는 곳, 이런 곳이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명절이 끝나고 나면 아주 성수기거든요. 그 얘기는 뭐냐하면 온몸이 다 아프구나. 우리가 흔히 손주병 이야기할 때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 다 아프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여기가 다 아프다 할 때 손주병 얘기를 하는데 명절이 되면 우리가 갖고 있는 반복적인 동작들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이라든지 척추, 우리가 흔히 말하면 뼈마디 안 아픈 데가 없고요.
그리고 오랜 운전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족 관계들로 인해서 흔히 두통을 오랫동안 호소를 한다든지 하여튼 안 아픈 데 없이 다 아프고 또 속도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인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신체적으로는 전신이 다 힘들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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