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버스 타고 가요...설레는 고향길 / YTN

2017-10-04 3

민족 대명절 추석인 오늘, 고속도로는 귀성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본격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YTN 기상캐스터도 고향 가는 길에 동참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12시 뉴스에서는 충남 공주에 있던 것 같은데, 그곳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캐스터]
네, 약 2시간 전에는 충남 공주에 있는 정안 휴게소에서 귀성길 상황 알려드렸는데요,

예상보다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정안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약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도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친지분들을 만나러 YTN 버스를 타고 전북 전주로 향하고 있는데요,

이제 약 30분 정도만 가면, 전주에 도착하게 돼 벌써 설레는 마음입니다.

추석을 맞아 이곳 휴게소에도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습니다.

저처럼 한복을 입은 시민들도 많이 보이고요,

휴게소의 명물, 통감자와 핫도그 등 각종 간식거리를 사며 휴식을 취하는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이 흐린 탓에 한가위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에서는 오후 5시 34분에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내겠고, 밤 11시 30분쯤 가장 높이 떠오를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데요,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 밤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귀경길 빗길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혼잡 때문에 고향 가는 길이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멀미가 심할 때는 스마트폰을 자제하시고요,

창문을 열고 찬 바람을 쐬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하겠고요,

이어지는 뉴스에서 귀성길 표정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익산 여산 휴게소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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