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kt를 10 대 2로 꺾고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IA는 오는 24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치릅니다.
선발 헥터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0승째를 따냈고, KIA는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양현종과 헥터 등 한 시즌에 20승 투수 두 명을 보유한 팀이 됐습니다.
2위 두산은 SK에 2 대 3으로 역전패해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5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 롯데는 LG를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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