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4중 추돌로 임신부 부상 / YTN

2017-10-01 1

어업제한 기간에 한중 어업협정선을 넘어와 조업한 중국 어선 2척이 붙잡혔습니다.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4중 추돌이 일어나 임신부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송태엽 기자입니다.

[기자]
한중어업협정선을 넘어왔다가 그물을 끊고 달아나던 중국 어선들을 해경 경비정이 붙잡았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경찰관 : 어망, 어망, 어망, 확인되고 있어? 거기 머리 치워. 머리 치워.]

해경은 홍도 서쪽 100km 해상에서 나포한 노영어 A호 등 쌍타망 어선 2척을 목포항으로 끌고 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두 척으로 그물을 끄는 쌍타망 어선은 치어까지 마구 잡기 때문에 이달 16일 이후로 조업 기간이 제한돼 있습니다.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서울 양화대교 위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이던 고시생 이종배 씨가 이틀 만에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분기점 근처 터널 안에서 달리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임산부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국 산양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지연 도착하면서 승객들이 집단항의를 했습니다.

공항 측은 대구행 에어부산 여객기에 기체결함이 발생해 승객들을 김해행으로 옮겨 태우려다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태엽[tay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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