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 남강 유등 축제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유등 7만 개가 화려하게 불을 밝혀 가을밤 진주 남강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축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유등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 축제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진주 남강 위 유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형형색색의 유등은 아름다운 진주 가을밤을 수놓고 있는데요.
유등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축제를 준비한 이창희 시장 모시고 축제에 대한 소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축제에 대해 소개해 주시죠.
[이창희 / 진주시장 : 우리 남강 축제는 글로벌 축제입니다.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그리고 우리 진주시는 국내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고 세계적인 도시가 됐는데 왜 그렇냐면 우리 남강 진주 축제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물론지만 유네스코 창의 도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속예술 분야에. 그중에 하나가 남강 유등 축제가 들어갑니다. 거기다가 루시라고 세계 조명 도시에 저희가 가입이 됐습니다. 프랑스에서 제일 가는 축제가 리옹의 빛축제입니다. 그것에 못지않은 것이 루시입니다. 저희들이 그래서 우리나라 어떤 도시보다도 세계에 문화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그런 아주 글로벌한 도시가 됐고 이 남강 유등축제는 세계 5대 축제의 반열에 우뚝 올라섰습니다.]
[기자]
시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한국의 세시풍속입니다.
추석에 맞춰 아름다운 남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데요.
글로벌 축제가 되면서 진주 남강은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진주 남강에서 YTN 오태인[otaie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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