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넥센을 대파하고 롯데와 3위 경쟁을 시즌 마지막 경기로 몰고 갔습니다.
NC는 마산 홈 경기에서 2회에만 8점을 뽑는 등 15안타를 몰아쳐 11대 4로 승리했습니다.
4연승을 달린 NC는 4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서 롯데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정규리그 한 경기씩을 남겨둔 NC와 롯데는 오는 3일 각각 한화와 LG 트윈스를 상대합니다.
마지막 경기 후에도 두 팀이 동률이면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선 롯데가 3위를 차지합니다.
LG는 안익훈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물리쳤고, SK는 선발 켈리의 호투로 한화를 꺾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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