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거대한 바위가 이틀 연속 굴러떨어져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오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화강암 덩이가 떨어져 절벽 아래쪽에 있던 30대 영국인 등반가 1명이 숨지고 함께 있던 부인이 크게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P는 국립공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층 건물 크기의 바윗덩이가 공원 엘 캐피탄 화강암 벽면에서 떨어져 나갔으며 사고 당일 4시간 동안 모두 7차례 돌이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이날 떨어진 돌의 무게가 천300 톤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
공원 측은 하루 뒤에도 또 낙석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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