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단지에 3천6백억 첫 민간 투자 / YTN

2017-09-28 0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인 신시도와 야미도 구간 매립부지 193만 제곱미터에 처음으로 민간 자본이 투자하는 관광단지가 조성됩니다.

새만금 개발청은 보성산업과 주식회사 한양이 구성한 컨소시엄과 총 3천6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신시-야미 관광용지 개발사업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보성산업과 한양 컨소시엄은 지난 2013년 사업제안 이후 4년여 만에 공식사업자 지위를 얻어 오는 2027년까지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 등을 조성합니다.

올해 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면 곧바로 사업이 시작됩니다.

새만금 개발청은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천혜의 비경인 고군산군도, 바다와 호수에 둘러싸인 독특한 환경을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송하진 전북도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로 늘어나게 될 관광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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