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김태준, 前 공주함 함장
[인터뷰]
대통령께서 사열차에서 내리셔서 단상으로 올라가고 계십니다.
[인터뷰]
다음은 국방부 장관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인터뷰]
충성! 환영사!
[인터뷰]
충성. 부대 쉬어.
[인터뷰]
열중 쉬어!
[인터뷰]
우리 국군의 예순아홉 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대통령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는 서해 NLL 해역인 제2함대 사령부에 모여 임전무퇴의 결의를 다지고고자 합니다.
여러분, 잠시 우리 앞에 펼쳐진 육해공군의 위용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뛰어난 무기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이러한 위풍당당한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는 나라 잃은 설움 속에서 맨손으로 군사 훈련을 받던 신흥무관학교 선배님들, 대한독립을 위해 몸을 바쳐 싸웠던 대한광복군 선열들, 6.25전쟁의 참화 속에서 쓰러져간 국군 선배님들이 계셨습니다.
이분들 모두가 오늘의 국군을 만들어 낸 영웅들이십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시대의 젊은 영웅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육군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고 이태균 상사, 고 이동민 병장, 고 정수현 상병. 국방부 장관으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세 분의 유가족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참으로 무겁습니다.
앰뷸런스에 실려가는 긴박한 순간에도 다른 분대원들은 안 다쳤습니까?
우리 포대장님 너무 야단치지 마십시오. 라고 하면서 동료들을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을 때 저는 국방부 장관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전우로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군인은 그런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따르는 그래서 병사 따로, 지휘관 따로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되는 군인이 돼야 합니다.
오늘 우리 앞에 있는 첨단무기만큼 중요한 것은 고 이동민 병장과 그 지휘관이 갖고 있던 단단한 신뢰와 믿음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지켜내야 할 나라와 또 국민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님의 통수 이념이신 국방 개혁이라는 준엄한 명령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방 개혁을 통해 적의 어떠한 위협도 압도하고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표범같이 날센 강군을 육성하여 나라와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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