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경쟁시대,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부족한 특허 전문 인력과 인프라인데요,
원천 특허와 강한 특허 만들기를 위한 특허청의 IP-R·D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 장비와 LCD, LED 등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수년 전 반도체 공정 장비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특허청의 IP-R·D 전략지원 사업이 재도약의 발판이 됐습니다.
IP-R·D 지원을 받으면서 전 세계 특허분석 정보를 활용해 연구개발은 물론 기업의 미래 청사진이 새롭게 바뀐 것입니다.
[박승호 / 포인트엔지니어링 연구소장 : 중소기업의 경우 특허 전문 인력 및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허청 IP-R·D 사업을 통하여 당사의 제품군 기술 수준과 동향 파악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존 반도체 공정 장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신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통해 해외 독점 계약과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LED용 금속기판 대량생산 기술로 연 20억 원이 넘는 신사업 창출과 활용 분야를 넓혀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허청은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1,200개 기업에 IP-R·D 과제 지원에 이어 올해는 예산을 13% 늘려 228개 과제에 177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성윤모 / 특허청장 : 과거의 특허 중심에서 디자인과 브랜드 등 종합 지원을 하고 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허청의 IP-R·D 전략 지원사업이 특허 분쟁을 사전에 막고 신기술 아이디어와 최적의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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