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경찰이 핏불 맞추려 발사한 총알에 맞고 사망

2017-09-25 3

캘리포니아, 팜데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대가 LA경찰이 쏘았다 튕겨져나간 총알에 맞고 사망했습니다.

지난 6월 22일 목요일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일에서 한 10대가 불행한 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LA경찰이 발사한 총알이 땅을 맞추고 튕겨져 나와 이 소년을 맞춘 겁니다.

당일 오전 3시 47분 쯤, 경찰관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서 신고를 받은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파티 현장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이 곳에 출동한 뒤, 핏불 한 마리가 공격적으로 경찰관들을 공격했으며, 경찰관 한 명의 왼쪽 무릎을 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장에 있던 한 10대가 이 핏불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부대가 이후 도착해, 경찰관의 물린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바로 이 때 이 핏불이 달아나서, 그 경찰관을 다시 공격했습니다. 경찰관들이 개를 향해 총을 발사했을 때, 그 거리는 5에서 7피트, 약 1.5미터에서 2미터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이 개는 차고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총격전이 발생하는 동안, 총알 중 일부가 땅을 맞추고 튕겨져나왔고, 개에게 물린 경찰관을 맞추었을 뿐만이 아니라, 근처에 있던 10대 소년도 맞춘 겁니다.

소년이 땅 위에 부상을 당하고 쓰러져있는 것을 본 뒤에야, 경찰관들은 이 개가 또 다른 누군가를 공격하는 걸 막기 위해 개를 가두려고 했습니다.

소년은 경찰관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이후 응급구조대에 의해 안텔로프 밸리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그의 신원은 가족들에 의해 17세인 고등학생, 아르만도 가르시아 무로 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현장으로 출동한 LA경찰관인 크리스토퍼 버그너 씨는 이는 아주 아주 불운한 사고였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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