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드마르상 — 수상한 경력이 있는 투우사가 프랑스에서 소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상을 탄 적도 있는 투우사가 지난 6월 17일 일요일,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황소가 들이받는 바람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투우 경기중 그 어느 투우사라도 사용하는 이 것만 아니었더라도 소의 뿔을 피할 수 있었을 겁니다. 바로 망토입니다.
이반 판디뇨 씨는 36세로, 저명한 투우사였는데요, 그는 몽드마르상이라는 마을에서 열린 아이흐 쉬흐 라두흐 투우 페스티발에 참가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투우 챔피온인 그는 스페인의 바스크 지역에서 태어났고, 전통적으로 피터지는 스포츠로 알려진 투우에 참여하여 수백마리의 소를 물리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가장 최근 펼친 경기에서, 판디뇨 씨는 스페인어로 ‘트림 ’라는 뜻의 속어, 프로베치토라는 이름의 5살짜리 황소와 마주했습니다.
판디뇨 씨는 이 황소와 왈츠를 추듯 경기를 자유자재로 펼쳤고, 모두들 그가 확실히 이 황소를 물리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망토가 그의 길을 가로막으면서, 투우경기의 전문가였던 그가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황소가 판디뇨 씨의 가슴에 뿔을 박아넣을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판디뇨 씨는 심장, 폐 그리고 신장에 구멍이 나는 부상을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사망했습니다. 그는 딸과 아내를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판디뇨 씨는 지난 1년 동안의 기간 중 열린 경기도중 사망한 두번째 투우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