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초등학교 학생에게 ‘곰팡이 핀 빵’ 먹게 해

2017-09-17 2

일본, 후쿠시마, 가가미이시의 한 초등학교에서,1학년 담임으로 일하고 있던 여교사가 아동에게 곰팡이가 핀 빵 등을 먹인 일이 발각되었습니다.

20대인 여교사는 출산휴가를 메우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6년 7월 사이, 올해 4월에서 6월 13일에 걸쳐,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맡았습니다.

교사는 ‘아동이 급식을 남기자, 남긴 빵이나 우유 등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어느날, 급식 시간, 아동에게 며칠 전에 남긴 빵 등을 꺼내, ‘먹으세요.’라고 말해, 이를 먹지 않으면, 그 날 급식은 먹을 수 없다고 해, 아동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먹었다고 합니다.

올해 5월에 자택에게 곰팡이를 본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서는, 엄마에게 이를 말했다 이번 사태가 발각되었습니다.

여교사는 이미 임기를 마쳤습니다만, 학교 조사에 대해 ‘음식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자 했다. 지나친 지도였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부적절했다며 학부모에게 사죄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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