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우 특보가 내려진 경남지역도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산사태가 잇따랐고 토사가 무너져 승용차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초중고교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경남 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요?
[기자]
경남 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거제시 아주동에는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차된 차를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일대가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거제시 일운면 국도와 일운면 구조라에서 망치 방향 국도, 동부면 부춘삼거리에서 망치 방향 국도 등 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도로도 모두 17곳이 침수됐습니다.
수월동 보건소 앞과 고현 상동나들목, 통영 용남동 저지대 도로 1곳 등의 도로가 아직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영과 거제 지역 초중고의 휴교도 잇따랐습니다.
거제지역은 40개 초중고가 휴교했고 16개 학교가 등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또 통영 지역에는 1곳이 휴교, 1곳에 등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에서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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