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라북도 고창에서 산책하던 부부가 사냥개 4마리에 물려 다쳤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에서는 뺑소니 차량에 치여 70대가 숨졌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책에 나선 40대 부부, 그런데 갑자기 사냥개 4마리가 달려들었습니다.
[사냥개 피해자 : 저는 여기 엉덩이 물렸고, 제 아내는 왼쪽 팔의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갔어요.]
46살 A 씨 부부는 엉덩이 등을 물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목줄 없이 사냥개를 풀어 놓은 개 주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에서는 70대 할아버지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뒤늦게 자수한 운전자는 19살 B 군.
B 군은 술을 마신 뒤 친구들을 태우고 할아버지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영암에서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살 C 씨는 지난 3일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며 나간 뒤 소식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예전에도 집을 나간 적이 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CCTV 영상을 토대로 C 씨를 찾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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