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은 주 멕시코 북한대사는 "북한 핵 프로그램은 미국과 북한의 적대 관계 산물이지 멕시코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김형길 대사는 멕시코시티 북한대사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추방 명령을 "무지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김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72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김 대사는 일요일인 현지 시간 10일 멕시코에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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