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기 등 납품 장비의 원가를 부풀려 조작한 혐의를 받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사기 등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KAI 현직 본부장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A 씨는 KAI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T-50 고등훈련기의 전장계통 부품 원가를 백억 원대 정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AI는 똑같은 부품을 납품받으면서 수출용 제품에는 원가를 낮게, 국내 방위사업청 납품용에는 원가를 높게 책정해 방사청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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