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마리온 카운티 — 이 배꼽잡는 블랙박스 영상이 관대하신 마리온 카운티 경찰서 덕분에 공개되었습니다.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가볍게 달려주는 저 친구는 18세인 앤드류 험프리 씨입니다.
그리고 저기 계신 피터슨 경찰관처럼, 여러분들은 아마도 왜 험프리 씨가 홀딱 벗고 그의 이름대로 궁둥짝을 프리하게 내놓았는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음, 글쎄요, 오늘 하루, 기분이 별로였나본데요?
우선, 경찰측은 그가 교통사고를 내고서, 궁둥짝을 훤히 깠다고 합니다.
그 다음 일어난 일은요...참...그냥 피터슨 경관에게 물어보는게 낫겠어요.
피터슨 경관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일은 정말이지 경찰관을 화딱지 나게 만들었습니다.
경찰측은 험프리 씨가 한 차량에 다가가더니, 그 차문을 열려고 했으며, 핸들을 뽑아 버렸다고 합니다.
그는 방광에 차있던 물을 차에다 대고 신나게 한줄기 뽑았다고 하는데요, 더 최악이었던 것은, 이 차량이 어떤 경찰관이 소유한 차량이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요, 그가 이 장면을 지나가는 똥개도 볼 수 있는 곳에서 연출했다는거죠. 피터슨 경관은 그를 붙잡고 나서 단번에 그를 지목했습니다.
정상이 아닌 점이 벌거벗었다는 점 뿐만이 아니었다는거죠.
험프리 씨는 경찰차 뒤에서 이성을 잃고 난리를 쳤으며, 수백달러의 피해를 냈습니다.
험프리 씨는 재산피해 1000달러, 한화 약 100만원 이상을 낸 혐의 그리고 범죄행각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아 그리고요, 그는 궁둥이를 까고 미친듯이 돌아다니던 그 모든 시간 동안 마약을 전혀 하지 않으셨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