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에 갇힌 엄마, 10층 높이에서 아기 떨어트려, 운좋게도 한 남자가 받아내

2017-09-12 3

영국, 런던 — 한 남성이 그렌펠 타워(Grenfell Tower)에서 떨어진 아기를 잘 받아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그렌펠 타워에 화재가 나면서, 아기와 안에 갇혀버린 한 여성이 아기를 창 밖으로 떨어트뜨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한 용감한 남성이 곧장 튀어와, 아기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6월 14일 그렌펠 타워에 불길이 치솟자, 어린이들이 도와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불길은 재빨리 이 건물을 가로질러 번져나갔습니다.

한 목격자는 아기의 엄마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한 여성을 보았고, 건물 10층에서 아래에 있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아기를 떨어뜨리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불길이 더욱 심해져 그녀를 에워싸자, 이 여성은 아기를 손에서 놓았습니다.

민첩함으로 남성이 운좋게도 겨우 아기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렌펠타워 화재사건으로 여태까지 최소한 1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했고, 추가 사상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70명 이상의 사람들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 아기의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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