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발사대 배치...사드 1개 포대 완비 / YTN

2017-11-15 1

■ 김지선 / 기자

[앵커]
오늘 예정대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가 성주 기지에 도착하면 사드 1개 포대 장비가 모두 완비가 됩니다. 지난 4월 2기가 임시 배치된 이후잔여 발사대 배치를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오늘 예정대로 배치가 완료되면 국내에 들여온 지 반입 이후 여섯 달 만에 정상적인 작전 운용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아직 성주로 출발을 했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방금 허성준 기자의 연결을 보셨는데요. 현재 왜관 미군기지 앞에서 저희 기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나올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고요. 당초 군 관계자가 날이 밝은 후에 출발을 할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보시면 아직 어두운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단 허 기자 말대로 왜관에서 출발을 하면 1시간 정도 그렇게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래픽 한번 보실까요. 사드 발사대를 실은 차량은 왜관을 출발해서 고속도로로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관IC에서 남구미IC로 들어가서 국도로 성주기지까지 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도를 통할 경우에는 한 25km 정도로 30~40분 정도 거리밖에 안 되는데 말씀드렸듯이 중장비차 또 예민한 장비들이 많기 때문에 다소 돌아가더라도 비교적 안정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넉넉잡아서 1시간 정도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출발을 하면 저희가 현장을 연결해서 바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고요. 배치가 예정대로 완료가 되면 사드 1개 포대가 장비가 완비가 됩니다. 발표를 한 지 얼마 만에 배치가 완료되는 거죠?

[기자]
정확히는 1년 2개월 만입니다. 이것도 그래픽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는데요. 지난해 7월 13일 한미가 사드 배치 공식 발표한 지 정확히 1년 2개월이 지났죠. 이후 올해 안에 그러니까 그 해 안에 작전 운용을 목표로 해서 속도감 있게 진행을 했습니다. 9월 30일에 사드 기지로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 기지로 발표를 했고요.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3월 6일, 미국은 수송기가 2대를 공수를 해 옵니다. 오산기지로 공수를 해 오고요. 4월 26일에는 주한미군이 사드 발사대 2기를 사드 기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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