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어제(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에 대해 유엔에서 원유공급 중단을 결의할 때 몽골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멈추고 대화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 유엔을 통한 강도 높은 제재를 취해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은 몽골로 돌아가자마자 시급히 북한의 핵실험을 논의할 것이고 협의 내용을 문 대통령께 알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몽골은 한국처럼 내몽골과 외몽골의 분단상황이고 한국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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