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엄 의원은 자신의 지역 보좌관으로 구속기소된 55살 유 모 씨가 불법 선거자금 2억 원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4월 열린 총선을 앞두고 선거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함안 지역 선거 책임자인 58살 안 모 씨로부터 선거자금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과정에 연관된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 의원은 검찰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 질문에 자신은 결백하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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