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최장 열흘 황금연휴 / YTN

2017-11-15 1

[앵커]
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올 추석은 최대 열흘 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됐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는 길게는 열흘까지 쉴 수 있게 됐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과 4일 추석, 6일 대체공휴일과 9일 한글날까지 당초 7일 연속 휴일은 확정이었습니다.

여기에 월요일이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9월 30일 토요일부터 열흘짜리 연휴가 완성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을 갖고, 내수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 논의가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국민과 산업계가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기에 확정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와 임금체불 방지 등 저소득 근로자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해주기 바랍니다.]

임시공휴일은 필요에 따라 정부가 지정하는 공휴일로

최근에는 지난 5월 9일 대통령 선거와 지난해 어린이날 다음 날인 5월 6일, 그리고 2년 전 광복 70주년 기념을 맞아 8월 14일이 지정된 적이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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