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국정원 댓글 팀장 의혹 사실무근" / YTN

2017-11-15 1

국정원 민간인 댓글 부대의 팀장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정원 측에서 댓글 팀장과 관련해 전화 한 통 받은 적 없고,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국정원의 지인이 전화를 걸어 지난 2011년 실적이 모자라 서 교수 자신의 이름을 팔고 허위 사실을 보고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 교수는 검찰에서 연락이 오는 대로 출두해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서 교수와 지역 방송사의 프리랜서 아나운서, 대기업 간부 등이 민간인 댓글 부대의 팀장으로 활동했다며 검찰에 추가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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