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여러 나라와 지역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지구촌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양방향 교통을 모두 막고, 일대를 보행 전용거리로 운영했습니다.
안동 하회탈 등 전 세계 50여 점의 탈이 전시돼 탈춤공연을 했고, 풍물놀이도 펼쳐졌습니다.
또 이른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명 놀이공원 팀의 행진도 열려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세종대로를 지나는 3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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