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창업자이자 이사회 전 의장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를 회사의 '총수'인 동일인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보도자료에서 국가가 일정 규모로 성장한 모든 민간기업에 재벌과 총수의 개념을 부여하는 것은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기업집단제도가 탄생한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네이버는 창업자가 4%대의 낮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인척 지분도, 이를 활용한 순환출자도 없다며 전문경영인과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계도 확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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