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의 리춘희 아나운서, 북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할 때마다 발표하는 그 아나운서가 오늘 직접 중대발표, 우리 시간으로 3시 반에 했다는 것만 봐도 북한이 이것을 핵무기의 완성이다라고 선언하는 그 의미를 볼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앞선 뉴스특보에 이어서 계속해서 의미 그리고 구체적인 부분들 분석하겠습니다.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 계속해서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북한이 오늘 발표하면서 수소폭탄이라고 발표하면서 장구형이다라고 모형까지 공개했단 말입니다. 그 부분부터 먼저 설명을 듣겠습니다.
[기자]
일단 전문가들의 분석은 과거 수소폭탄 형태가 폭탄형, 우리가 대포나 야포 형태로 했는데 지금 화면에 저것이 자세히 보면 민속춤 출 때 장고를 친다 그러죠. 그런데 저걸 최초 누가 붙였는지 모르겠는데 모양새가 양쪽 좌우를 보면 홈이 들어가 있고 장구형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걸 누군가가 모형을 구분하기 위해서 저렇게 붙였는데. 중국의 60대 이후 원자폭탄 형태가 핵폭탄두 형태가 저렇게 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교해서 설명해 드리면 미사일도 스커드 미사일은 과거 초창기 기술에는 삼각형으로 뾰족했는데 지금 원형에 가까운 여러 가지 기술적 요인이 감안된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북한이 저런 전략들을 새로운 습득 기술, 주변 강대국의 기술들을 여러 경로로 채집을 해서 벤치마킹을 해서 일종의 저런 형태로 만든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죠.
[앵커]
저 모양으로만 유추해서 봤을 때 저게 수소탄이라고 볼 수 있는 하나의 방증이 되는 겁니까?
[기자]
일단 그렇다는 주장이 하나 있고. 외형적으로. 그런데 저게 모형이냐, 저 형태로 오늘 했느냐. 지금 북한의 주장대로 하면 저 모델을 오늘 아침에 공개를 하고 서너 시간 있다가 바로 6차 핵실험을 단행하지 않았습니까, 저런 개념이. 지금만 봐도 앞서 말씀하셨던 중에 소형화라는 언급을 하지 않습니까. 직경이 1m 이상 안 넘는 형태라는 것을 충분히 눈으로 알 수 있겠죠.
굉장히 작아 보이는 이런 게 엄청나게. 사실은 수소폭탄은 원자폭탄에 비해서 크기가 굉장히 훨씬 작고 위력은 커진다 이런 형태를 띈다고 합니다.
[앵커]
지금 저 정도 크기면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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