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KIA가 5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KIA는 9회에만 김주찬의 결승타 등 대거 4점을 뽑아내며 넥센을 7 대 4로 이겼습니다.
KIA를 뒤쫓고 있는 2위 두산은 9위 삼성에 발목이 잡혀 4연패에 빠지며 KIA와 승차가 5.5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한화를 9 대 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에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NC는 선발 구창모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G를 6 대 0으로 완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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