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미사일 지침 개정 합의 / YTN

2017-11-15 2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그러니까 미사일 지침 개정 문제 얘기하기 전에 전술핵 문제, 송영무 장관의 해명 이걸 좀 쉽게 해설을 다시 해 주시죠.

[기자]
아주 논란이 됐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얘기를 했는가. 혹시 우리 정부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영하는 게 아닌가 이런 목소리가 있었는데 오늘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아니다, 그게 아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해명 내용이 뭐냐 하면 전술핵 재배치를 한다, 안 한다 그런 논의를 한 게 아니고 한국 국내에서 그런 것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면 그런 여론을 왜 전달했는가 하니까 확장억제라고 하는 개념을 좀더 강화를 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이런 불안이 있고 그런 불안한 목소리 중에 전술핵 재배치를 하자는 논의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하는 그런 말을 하는 과정에서 그게 잠깐 부분적으로 나온 것이지 전술핵 재배치를 논의를 하는 그런 상황은 절대로 아니고 한국 정부의 핵 정책은 일관성 있게 유지가 되고 있다.

송 장관이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핵 정책은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한 바 없다, 이것이 우리 청와대, 정부의 공식 입장인데 그것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전술핵이라는 것이 뭔지 조금 설명을 해 주시죠. 확장억제도 조금 만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전술핵이라고 하는 것은 전략핵이 아닌 것이 전술핵이죠. 핵무기는 크게 전략핵이 있고 전술핵이 있는데 복잡하지만 전략핵은 너무나 강력해서 이것을 사용하면 전쟁이 끝나는 겁니다.

완전히 파괴가 되고 전혀 상대방이 전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정도의 큰 핵무기를 전략 핵무기라고 하고 그것보다 한 단계 낮은 것이 전술 핵무기인데 이것은 특정한 전투 상황에서 그 전투 상황에서 이기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폭탄이라든가 포탄이라든가 이런 식의, 그 정도의 조그마한 핵무기를 전술핵무기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해서 굉장히 종류는 많습니다.

종류는 많은데 규모가 작다. 물론 작지만 일반 폭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위력이 세죠.

그래서 전략 핵무기는 엄청나게 커서 그 자체로 전쟁이 끝날 수 있는 그게 전략핵무기고 전술 핵무기는 규모가 작아서 특정한 전투 상황 속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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