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창업 보육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한다 / YTN

2017-11-15 0

[앵커]
지방에서도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창업은 곧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창업 선배들의 멘토링과 갓 창업한 기업을 위한 자금까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광주지역 창업 보육의 산실입니다.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 12개 등 모두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번뜩이는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창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김대석 / 공인회계사 : 이 부분, 4대 보험 신고를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실무적인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미 기업을 운영해 본 선배들의 멘토링도 활발합니다.

사업하면서 겪은 어려움 등 풍부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미리 알려줘 위험과 실패를 피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상용 / 광주·전남 창업지원 네트워크 대표 : 우리 지역 청년들이 조금 더 도전적으로 창업에 나섰으면 좋겠고, 저희 같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옆에서 같이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자금입니다.

창업자들에게 마중물이 돼 줄 크라우드 펀딩 회사도 호남지역 최초로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상품개발자나 창업 초기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도와주기 위한 핀테크형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엄일석 / 필립 그룹 회장 : 회사의 수익보다는 창업 희망자와 스타트업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하게 됐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회사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앞으로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전국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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