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오는 4일에서 7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며 대정부 질문은 11일에서 14일, 국정감사는 다음 달 12일에서 31일까지 열립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지난 정권의 적폐 청산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안보 무능과 인사 잡음, 포퓰리즘 정책 등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전략입니다.
4당 체제, 여소야대 국면인 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정기국회 내내 치열한 예산과 입법 전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은 개회식에 앞서 만나 환담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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