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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을 가리켜, 복지 예산만 늘리고 성장 예산은 줄였다고 평가하는 건 과거의 낡은 관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출산과 일자리 문제 해결 등에 쓰이는 복지 예산은 국민 가처분 소득을 늘려 소비와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업무 보고에서 나온 문 대통령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새 정부는 국민에게 투자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이자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서 복지 예산 증가, 성장 예산 감소라는 식으로 평가하는 것은 과거 시대의 낡은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 일자리, 격차 해소에 드는 예산은 복지 예산이면서 성장 예산입니다. 사회 안전망을 확충함과 동시에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소비와 경제를 살리는 포용적 성장과 소득 주도 성장의 길이라는 사실을 각 부처가 국민께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또 성과로 보여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민의 세금과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으로 예산을 마련한 만큼 꼼꼼하고 세밀하게 정책을 추진하고 한 푼의 세금도 누수되거나 낭비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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