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비'로 사망 실종 30명...피해 눈덩이 / YTN

2017-11-15 46

미국 휴스턴을 강타한 태풍 '하비'로 수십 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하비'로 3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비'가 쏟아낸 비의 양은 1미터 31㎝로 미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되며 화학업체 공장에서 2.4㎞ 반경에 있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만 바다 위에 머물던 '하비'가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경계에 또 한 번 상륙해 더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되며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하비가 열대성 폭풍으로 모습을 바꾸고 속도를 늦추면서 31일까지 텍사스 해안 북부와 루이지애나 남서부에 걸쳐 추가로 15~30㎝의 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3100181103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