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있는 한 도로에서 지름 4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새벽 1시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도로에 지름 4m, 깊이 2m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시간당 20mm 가 넘는 비가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도로 아래에 있던 토사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구청과 함께 주변 도로를 통제해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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