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에 한때 휘청...개인 매수로 낙폭 회복 / YTN

2017-11-15 0

[앵커]
오늘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또 한 번 출렁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2,330선까지 추락했지만, 개인의 대거 사자에 나서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영진 기자!

오늘 주식시장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56p 내린 2,364.74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코스피는 어제보다 14.10포인트, 0.59% 내린 2,356.20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하락 폭이 커지면서 2,330선까지 떨어졌는데요.

코스피가 장중 2,330대까지 후퇴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11거래일 만입니다.

오늘 새벽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충격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됐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스피는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데다 기관 투자가도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2,36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개인은 2천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25만 원대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거의 회복해 어제보다 천 원 내린 230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하락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코스닥지수도 1.04p 오른 653.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3원 오른 1,126.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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