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기자
[앵커]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현재 저희 스튜디오에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북한이 사흘 만에 다시 도발에 나서게 됐는데요. 이게 좀 의도가 뭐라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가지 측면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북한으로서는 어떤 미사일 기술적 발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더군다나 안정적으로 발사했다라는 걸 발표할 수 있고. 물론 추가 분석이 더 나와야 되겠습니다마는 어떤 형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주변국들의 허를 찔렀다. 그리고 지금 시도상으로만 보면 쓰가로 해협 아오모리현쪽으로 발사했다고 하는데 저게 쓰가로해협이라고 있습니다.
저곳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인데 쓰라로 쪽으로 해서 아오모리 현 쪽으로는 일본 육상자위대 주력인 전차 부대가 한 1800대 이상 배치돼 있는 일본으로서는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곳이고 쓰가로 해협은 공해인데 여기 중국 해방군 해군 함정들이 2008년도에 이 일대로 해서 태평양으로 진출을 해서 일본이 당시 굉장히 격앙한 적이 있어요.
역설적으로 북한이나 러시아가 동해상으로, 태평양상으로 대양 해군을 할 때 이 상공으로 했는데 여기가 전략적으로 주일미군이 증원할 때 이쪽 방면으로 들어올 수도 있거든요.
여기에 대한 억제 능력을 우리가 갖고 있다라는 과시를 한번 보일 수 있고요. 그런데 이것이 일본 열도를 보냈을 때 우리는 방향을 바꿔서 앞서 언급을 하셨듯이 괌 타격 위협 발언을 했지 않습니까?
우리는 충분히 이런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NHK 보도가 세 조각으로 낙하했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파편인지 실제 북한이 의도한 바로, 저는 탄도미사일을 확산탄으로 해서 자탄분리 방식으로 해서 타격하는 무기체계가 있거든요.
이런 것에 대한 실험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이 세 조각이 중요한 것은 어떤, 얼마나 넓은 범위로 낙하를 했느냐 이것에 따라 달라지겠죠. [앵커] 사흘 만에 다시 도발을 했습니다.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준비를 했는데 조금 전에 나갔죠. 처음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러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주실까요.
[기자]
지금 현재 보면 앞서 취재기자가 이야기를 했던 북극성2형일 가능성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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