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발사...일본 상공 통과 / YTN

2017-11-15 4

■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앵커]
자주 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를 연결해서 북한이 미사일을 다시 발사한 의도는 무엇인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최대 고도 550km로 2700km 비행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 정도면 어떤 미사일로 추정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사정거리로 봐서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탄도미사일 중에서 노동미사일 1300km까지이니까 노동미사일은 아니고요. 그것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미사일인데 그동안 북한이 보여줬던 여러 미사일 중에서 고체연료 미사일이 있습니다.

북극성시리즈. 북극성2형일 가능성. 그리고 오래 전부터 북한이 가지고 있었던 무수단 미사일 그게 한 3500km까지 날아간다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최근에 5월 14일 발사해서 2111km까지 올렸다가 787km 날렸던 미사일이 있습니다.

바로 화성-12형. 이 화성-12형을 가지고 김락겸 북한의 전략군 사령관이 괌을 포위사격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미사일이 바로 화성-12형인데 사정거리로 봐서는 2700km 날아갔으니까 이 세 가지 미사일 중 하나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고 판단이 되고 그중에서 북한이 가장 자신 있는 미사일을 쐈을 텐데 사실은 무수단 미사일 발사실험 여러 번 했지만 발사 성공 한 번 했습니다.

그리고 북극성2형도 발사 성공을 한 번 했고요. 화성-12형도 한 번 성공한 것으로 봐야죠. 그래서 이번에 일본 아오모리, 이와테, 홋카이도 이 세 개 현 중 하나를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 상공을 통과시킬 정도면 북한이 상당히 신뢰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을 텐데요.

그러나 그동안 방금 말씀드린 무수단이나 화성-12형, 북극성2형 이런 것들이 신뢰성을 쌓을 만큼 많은 성공을 한 미사일들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으로 봐서 북한이 정말 국제사회, 주변국은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오만한 그런 행태도 같이 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NHK에서는 북한 미사일이 공중에서 세 조각으로 분리가 됐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가장 첫 번째는 재돌입 과정에서 고열과 마찰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돌입을 할 때, 대기권으로 재돌입할 때는 한 7000도가량의 열도 견뎌야 하고 그리고 엄청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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