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간 KBS 기자협회가 오늘 오전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제작 거부 선언문을 발표하고 보직 간부를 제외한 470명의 기자가 대부분 제작 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제작 거부의 1차 목표는 고대영 사장의 퇴진이며,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신념과 진실에 기반한 취재를 하기 위한 당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결방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KBS 2TV의 '경제 타임'뿐이고, 1TV와 2TV 14개의 뉴스 프로그램들은 아직 결방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작 거부가 길어질수록 사실상 각종 뉴스, 시사 프로그램 결방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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