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108일 만에 민주당 의원 115명과 오찬 / YTN

2017-11-15 2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8일 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대해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여당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국민의 삶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여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대체로 대통령과 정부가 노력하면 될 일이었는데 앞으로는 입법과제가 많아 당이 국회를 잘 이끌어줘야 정부도 잘할 수 있다며 당과 정부와 청와대가 공동운명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정운영 주체로서 입법과제를 발의부터 통과까지 국민에게 설명할 의무까지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책임 의식이 확고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안심해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문 대통령과 추미애 대표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120명 가운데 115명 등 모두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민주당 의원 출신 장관들이 참석했고,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편안한 정장 차림으로 참석했고 점심 메뉴는 곰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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