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는 짜"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는 짜"/>

가을 문턱 "열기구 타고 레저 대회 만끽" / YTN

2017-11-15 1

[앵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는 짜릿한 레저 스포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6년 만에 수문을 열고 장관을 연출한 소양강댐에도 연일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하늘 위로 알록달록 열기구가 떠오릅니다.

둥실둥실 하늘을 나는 기분.

춘천 레저대회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 열기구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민경 /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 마음이 붕 뜨는 것 같아서 좋았고요. 위로 올라가니까 자유롭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죠.]

푸른 호수 위는 수상스키가 질주합니다.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짜릿합니다.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은 카누 체험장으로 몰렸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잔잔한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달아납니다.

[김택경 /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 노를 저으면서 친구들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고 의암호에서 바람을 쐬니까 시원하고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6년 만에 수문을 연 소양강댐에는 연일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기둥.

새하얀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물보라가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문 3개에서 초당 1,500톤의 물을 쏟아내는 모습에 관광객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냅니다.

[정민주 / 관광객 : 아주 멋있죠. 장관이죠. 어디서 흔히 볼 수 없는 장관, 폭포를 보잖아요.]

언제 또 있을지 모를 소양강댐의 수문개방은 내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2615500226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