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오늘 또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오늘 도발은 상대적으로 저강도의 도발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그리고 자세한 도발 이유 무엇인지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오늘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과연 어떤 종류냐를 두고도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어떤 무기로 봐야 하는 겁니까?
[기자]
큰 틀에서 250km 사거리를 날아갔다라는 건 세 가지 종류로 파악할 수 있죠. 그러니까 KN-O1 개량형인 지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하나고. 그다음 KN-02 지대지 미사일을 바다를 향해 쐈다라는 두 번째 가능성, 세 번째 앞에 청와대 관계자가 300mm 신형 발사체로 추정이 된다. 이 가능성이 있는데 세 번째 범주에 놓으면 만약 이것이 300m 신형 방사포라고 하면 북한이 재래식 무기체계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을 했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근거는 이것이 300mm 신형이 처음 북한이 공개한 것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때 했고 작년에도 했어요. 그때 최대 거리가 140-200km 정도 날아갔다고 파악을 했고 과거 러시아의 카추사 로켓을 개량을 했는데 만약에 이것이 1년 사이에 50km 이상 날아가는 능력을 발휘했다, 재원은 300mm고 길이는 한. 차량에 8발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이건 어마어마한 장족의 발전이죠. 그래서 이것이 만약에 300mm 신형 방사포라고 단정을 한다라면 굉장히 또 다른 우리한테 비대칭 위협으로 다가오는 거죠. 그래서 상황을 정리해 보면 어떤 단거리 발사체, 우리 합참이 조심스럽게 했던 것 같고요. 미 태평양사령부는 그냥 단거리 미사일, 그런데 역시 방사포라든가 로켓의 원리는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주한 미군이 갖고 있는 에이태킴스 우리의 로켓, 그거 한 300km 날아가거든요.
[앵커]
한 번에 여러 발을 발사할 수 있는 거죠.
[기자]
네, 그런 기능인데 얼마 전 대통령께서 방미를 하는, 그날 아침에 우리가 대응 사격을 했었습니다. 현무-2 미사일이라고 동부전선 일대에서 했을 때 그때 에이텍킴스가 그게 운동장 4개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이런 대응 무기 체계인데 그것의 모델을 생각하면 북한의 신형 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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