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서 MBC·KBS 정상화 촉구 문화 행사 열려 / YTN

2017-11-15 3

MBC와 KBS 등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200여 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은 어제(25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돌마고 불금파티'를 개최했습니다.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은 "보수 정권 9년 동안 언론 자유가 질식당했다"며 "방송을 국민 품에 되돌리기 위해 언론인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수 전인권 씨와 한영애 씨를 비롯해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가족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공영방송 정상화를 응원했습니다.

앞서 MBC는 김장겸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고, KBS 기자협회와 PD협회는 고대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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