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몸상태 끌어올리기 위해 대표팀 합류" / YTN

2017-11-15 0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가 예정보다 사흘 일찍 소집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기성용은 곧바로 파주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회복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약 두 달 전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아직 실전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대 팀의 전력 분석에도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기성용 선수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기성용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최대한 몸을 빨리 만들기 위해서 대표팀에 일찍 합류하게 됐어요. 제가 최대한 주어진 상황에서 몸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고, 그게 됐을 때는 감독님이 제가 경기에 뛸지 안 뛸지 판단을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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