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식약처장 거듭 질책..."설명의 의무 있다" / YTN

2017-11-15 3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답변 태도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는 기본 4대 의무 외에 '설명의 의무'가 있다고 거듭 질책했습니다.

이 총리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차관급 공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살충제 달걀 파동은 관리 책임 못지않게 설명의 의무를 적절히 못 했다는 것에 더 많은 질책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류영진 식약처장이 국회에서 한 발언을 직접 겨냥해 이것은 짜증이 아니라 질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총리는 식약처장이 달걀을 하루에 2.6개씩 먹어도 괜찮다고 해서 그렇다면 왜 전량 폐기하냐고 질문을 했더니 설명이 막혔다는 말을 전하는 등 여러 차례 식약처장의 설명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지난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살충제 달걀과 관련한 총리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질책을 받았고, 이후 국회에 나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총리가 짜증을 냈다고 표현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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