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항구 도시, 마르세유에서 승합차가 버스정류장 2곳에 잇따라 돌진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21일 오전 8시 15분쯤 밴 차량 한 대가 마르세유 13구의 한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남성 한 명이 이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이 차량은 이어 한 시간 뒤쯤 같은 도시 11구의 버스정류장을 덮쳐 41살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차량 운전자는 프랑스 국적의 35살 남성으로, 마약 밀매와 절도, 무기 소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검찰은 이 남성이 정신병 경력이 있는 점으로 미뤄 최근 차량 테러 보도를 보고 모방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성이 적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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