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지자체의 살충제 달걀 보안 검사 결과가 조금 전 나왔습니다.
3곳 농장이 추가돼 살충제 달걀 농장은 모두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보완 검사 최종 결과가 나온 건가요?
[기자]
정부가 그제부터 살충제 성분 검사 기준 27개 항목을 모두 검사하지 않은 전국 12개 시도 농장 420곳을 대상으로 보완 검사를 벌인 결과
추가로 3곳이 더 검출됐습니다.
따라서 '살충제 달걀' 농장은 기존 49곳에서 모두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추가된 3곳은 전북 1곳, 충남 2곳 농장으로 모두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습니다.
플루페녹수론은 앞선 전수조사에서 다른 농장서 검출됐던 과수용 살충제 성분으로, 이들 지자체에서 애초에 검사 항목에 포함하지 않았던 성분입니다.
검출된 살충제 종류도 어제 나왔던 DDT,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틴을 포함해 모두 8개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유통된 살충제 달걀을 추적해 1,2, 3차 판매업체 천31곳에서 보관 중인 달걀을 모두 압류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식품제조업체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 된 부산 유일 식품 빵 203kg, 충북지역 행복 담기 주식회사의 동의 훈제란 2만천여 개도 압류해 폐기 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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