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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방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군이 국방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축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강한 군대를 만들라는 국방개혁은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국방개혁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첫째,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둘째,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군이 국방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그 길만이 국방개혁의 성공, 더 나아가 국방에 헌신하는 군인이 예우 받고 존경 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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